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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되신 예수님(030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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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 작성일18-04-30 18:01 조회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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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되신 예수님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9:1-5)

 


지난 금요일에는 보기드문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 바람으로 말미암아 학생들의 등교에 안전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었기에 학교는 휴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한 바람은 전기를 끊었습니다. 도로의 신호등에 불이 꺼지고, 자동차들은 조심조심 달렸습니다. 상당히 많은 집에서는 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심방을 마치고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29번에서 내린 후에 교회로 오는 가운데 40번 도로의 여러 신호등에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물론 교회 문을 열고 들어와보니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교회 뿐만 아니라 주변의 집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교회 근처의 집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고, 저희 집도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거리의 가로등과 집안의 모든 불도 꺼져 있었습니다. 그러자 세상은 서로가 약속이나 한 것처럼 귀죽은듯이 조용했습니다. 몇몇 집에서는 창문의 브라인더 틈 사이로 은은히 빛나는 빛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어둠 캄캄한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밝고 빛나는 둥근 달이었습니다. 저 하늘 높은 곳에서 자신의 빛을 자랑하듯이 비추고 있었습니다. 유난히도 밝게 빛나는 달빛이었습니다.  

저는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는 달빛을 바라보면서 문뜩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로 있었던 애굽의 땅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시는 모습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애굽 백성들이 살고 있는 곳에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도록 캄캄하게 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고센 땅에는 밝은 빛을 비춰 주신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암흑같은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하나님을 알지 모르는 백성들에게 참 빛을 비춰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 그 빛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될 백성들이 오히려 빛을 피해 어두운 곳으로 갑니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1:4-5)

사람들을 구하려고 비춰주신 빛인데 그 빛을 피하고 오히려 어두움으로 달려가는 백성들입니다. 어두움으로 점점 어두움으로 달려가는 백성들을 향해 세상의 빛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14-15의 말씀을 보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저희들을 세상의 빛으로 삼으셨습니다. 저희 안에 비춰주신 참 된 생명의 빛을 세상에 비추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달이 되어 해로부터 받은 빛을 전달하듯이 예수님께서 비춰주신 그 빛을 세상에 반사하는 빛의 자녀들인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조규만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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