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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준비합시다(02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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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 작성일18-04-30 17:58 조회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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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준비합시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25:1-3)



지난 주일 저녁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는 화요일에 콜롬비아 병원 앞에 있는 노인 아파트에서 접수를 받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아침 일찍가서 줄을 서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에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비전교회 카톡방에 이 소식을 올렸습니다. 해당되시는 분은 함께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갔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신청하신 김가영 권사님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에 도착해보니 사람들은 새벽 5시부터 번호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번호를 받아보니 30, 31번이었습니다.

접수받는 시간이 다되어 직원들이 나와 안내를 했습니다. 지금 벽에 붙어 서 주세요. 한 줄로 서지 않으면 접수를 받지 않겠습니다.그러자 사람들은 번호표를 받았는데요그러자 직원은 그 번호표는 무효입니다. 지금 벽에 붙어 서지 않은 사람은 뒤쪽으로 가 주세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오신 분은 억울하다라고 말을 합니다. 어떤 분은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직원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줄을 서지 않으면 오늘 접수를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물러서지 않으려는 기새였습니다. 한국인이든지, 중국인이든지, 다른 민족의 사람들이든지 질서를 지키지 않고 여전히 버티고 있었습니다.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질서를 잡고, 직원들에게 한 줄이 되었음을 아야기 한 후에 접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노인 아파트에 접수하려고 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데려가실지 모르는 인생도 이 땅에서는 조금도 양보가 없는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한국인만이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고 하는 편견을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인이든 외국인든 자신의 유익 앞에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인간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비록 70세 이상 이 땅에서 살아갔던 노인들이지만,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악착같이 달라드는 사람들  이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악착같이 달려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기다리는 동안 저의 마음에 가득채워져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는 기름을 준비할 때입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을 의지하십오. 이 땅에서 필요한 모든 의식주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슬기로운 다섯처럼 기름을 준비하며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조규만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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